미국 어닝시즌이 양호한 출발을 보여 위험선호 심리가 개선된 가운데 월요일 아침 유럽 증시는 아시아 증시에 이어 상승하여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주 JPMorgan과 Wells Fargo가 양호한 실적을 발표함에 따라 증시 투자자 사이에 미국 기업들이 미국 경기 호조를 바탕으로 실적이 괜찮을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남은 어닝시즌 동안 추가로 실전 호전 소식이 전해진다면 위험선호 심리가 더 확산되고 투심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추가적인 안정화 신호를 보이는 중국


이러한 위험선호 분위기 외에도, 지난 주말에 발표된 중국 3월 무역지표가 중국 경제 모멘텀 둔화에 대한 우려를 완화시켰습니다. 중국 3월 수출은 전망치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나, 글로벌 무역 수요가 여전히 양호하고 중국 경제 펀더멘털이 탄탄함을 보여줬습니다.  


중국 1분기 GDP, 3월 산업생산, 소매판매 지표는 모두 수요일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중요하게 취급되는 중국 경제지표이므로 세계 2위 경제대국의 경제 상황을 좀 더 알 수 있을 것입니다. IMF가 글로벌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한 것과 달리 최근 중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중국 안정화" 국면이 모멘텀을 얻고, 중국이 향후 경기부양에 나서는 것이 확실해지면, 신흥국 증시는 가까운 시일 내에 더 상승할 여지가 생기게 될 것입니다. 

미국 경제지표 관망에 달러 횡보


미국도 이번 주 3월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지표를 비롯해 Markit 구매관리자지수(PMI)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미국경제는 회복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소매판매 지표의 경우 부진했던 2월에서 반등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하지만 시장 전망치에 못 미치는 결과가 발표되면 달러 인덱스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미연준이 이미 비둘기파 기조임을 감안할 때, 미국 경제가 더 빨리 둔화된다는 신호는 조기 금리인하 가능성을 부각시킬 수 있고 이는 달러가 최근 지지선인 97 근방을 이탈하는 이유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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